본문 바로가기

맛본집/미국

(52)
샌프란시스코, John's Grill 저녁을 뭐 먹을까 주위를 둘러봤지만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근처에 평점이 높은 스테이크 집이 보여 이동했다 John's Grill 역시 예약부터 여쭤보시는 직원분 하지만 운 좋게도 취소된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미국 느낌 나는 식탁에 앉았다 :) 스테이크 맛집이니 립아이로 골랐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칵테일 새우와 시원한 에일맥주를 주문했다 투박한 식전빵 등장 찔기고 맥주 효모 향이 많이 나는 빵이었다 앙증맞은 칵테일 새우 등장 감질맛 나지만 맛있었다 :) 크~ 시원한 에일 맥주 등장 샌프란시스코는 에일 맥주가 참 많이 보였다 나의 밀 맥주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주인공 스테이크 등장 나의 립아이 스테이크다 비주얼이 딱 내가 좋아하는 미국 스테이크다 :) 그렇지~ 바로 이게 미디엄 레어지 +_+ 육즙과..
샌프란시스코, Swiss Louis Italian & Seafood Restaurant pier 39 에서 점심을 먹었다 5년전 방문했던 식당은 여전히 있었지만 새로운 곳에 들어가 봤다 Swiss Louis Italian & Seafood Restaurant 주말이라 그런지 어딜 가나 손님들로 가득했다 메뉴가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했다 이것저것 주문해서 쉐어해서 먹기로 결정 크랩 요리와 스테이크와 그린홍합 요리 그리고 크램차우더와 에일 맥주를 주문했다 시원한 에일 맥주 등장 밀 맥주를 선호하지만 에일 맥주도 쌉싸롬하면서 시원하니 맛있다 :) 크랩이 먼저 나왔다 올리브 소스에 찍어 먹으니 촉촉하니 맛있었다 역시 크랩은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다리살이 역시 따봉이다 크랩을 다 먹으니 나머지 메뉴가 동시에 나왔다 그린홍합 예전에 뉴질랜드 가서 싸다고 해서 유심히 봤는데 여기선 제법 비싸 보..
뉴욕, Rebel Coffee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는 조용해서 산책겸 다녀오기 좋은 마을로 생각된다오늘은 할로윈데이라서 그런지 마을은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고 분주한 모습이다동네를 구경하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보이는 커피집에 들어갔다 Rebel Coffee 우리한테 테이블은 내어준 사람이 미국에서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싸인이라고 받았어야 했는가? 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 였다, 난 산미가 싫지만 그렇게 강한 산미는 아니어서 홀짝 홀짝 마셨다카페라떼는 고소하니 맛있었다고 한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온다면 커피 한잔하면서 쉬어가는걸 추천하고 싶다 위치는? 19 8th Ave, New York, NY 10014 미국 - 19.10.31 Rebel Coffee 에서 -
뉴욕, Biryani House cart 숙소 근처에서 유심하게 관찰했던 푸트 카트 인디안 음식을 파는 곳 이었다 Biryani House cart 런치콤보를 사서 숙소에 와서 먹었다뉴욕 물가는 서울의 1.5배 정도 되는거 같은데 푸트카트 음식은 그에 비해 저렴해서 한끼 든든하게 먹기에 아주 좋다 보기엔 이게 뭐야? 수준인데 잘 비벼서 먹어보면 맛있다미국식 비빔밥 이라고 할까? ㅋㅋ와꼬는 할랄가이즈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했다, 내 입맛엔 할랄 가이즈에 한표둘이서 든든하게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다 이것도 맛있게 클리어~ 위치는? 97 William St, New York, NY 10038 미국 - 19.10.30 Biryani House cart 에서 -
뉴욕, Financier Patisserie 숙소 근처에서 아침으로 커피에 빵하나 먹으러 들어간 이곳 Financier Patisserie 프랑스 제과점으로 보인다 커피 한잔과 나폴레옹과 아몬드크로와상을 주문했다 주문 즉시 메뉴들이 나왔다프랑스 답게 먹고 간다고 하니 그릇에 빵이 나온다 +_+ 나폴레옹은 티비에서 보던 빵인데 먹어보니 촉촉하고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근사한 디저트 요리로 생각된다 :) 촉촉한 시럽을 듬뿍 담고 있던 아몬드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었다달콤함의 정석이랄까? 커피와 크로와상은 정말 잘 어울렸다 어제 아침은 최악이었는데 오늘 아침은 아주 만족한다 :) 위치는? 35 Cedar St, New York, NY 10005 미국 - 19.10.30 Financier Patisserie 에서 -
뉴욕, Joe's Pizza 뉴욕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피자집은 조 피자였다두번 들려서 맛있게 먹은곳으로 바삭한 도우가 일품인 곳이었다 Joe's Pizza 매장안은 바쁘게 돌아가지만 자리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기다리면 앉을수 있다슈프림과 치즈 피자 한조각씩 주문했다 그 다음날엔 화이트 치즈피자와 페퍼로니를 주문 수 많은 인싸들이 다녀간 흔적을 엿볼수 있다내가 어릴적 좋아했던 케빈 베이컨 사진이 똭 눈에 들어왔다 슈프림과 치즈 피자바삭한 도우의 씐 피자로 맛있다, 짤까봐 걱정했지만 너무 맛있다내가 먹어본 뉴욕 피자집중에 이곳이 최고인거 같다 ㅋㅋ 화이트 치즈 피자와 페퍼로니도 먹어 봤지만 내 입맛엔 슈프림이 젤 맛있었다슈프림 > 치즈 > 페파로니 > 화이트 순 인거 같다 그리고 페퍼론치노인가?암튼 저 고추갈은걸 뿌려 먹으면 느끼..
뉴욕, 칙필레(Chick-fil-A) 뉴욕에 핫하게 떠오르는 버거인 칙필레 버거에 다녀왔다미국에 맘터로 불리는 이곳, 칙필레로 읽는거 같다 Chick-fil-A 사전에 아이패드 들고 다니면서 뭐 먹을지 주문을 미리 받는다칙필레 디럭스 밀로 주문했는데 오더가 잘 못 들어갔는지 그냥 칙필레로 들어가졌다 킴 :) 정말 심플하다빵 두쪽에 두툼한 치킨 패티 하나 그리고 피클 두쪽 ㅋㅋ뭔가 휑한 느낌인데 한입 먹어보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이거 신기한 버거다 ㅋㅋ이게 다 인데 맛있다.. 감자는 별로였다 그래서 다음날 칙필레를 또 찾아가 이번엔 제대로 디럭스로 주문해서 매장에서 먹었다디럭스보단 묘하게 그냥 칙필레 버거에 한표를 주고 싶다, 묘한 마성의 버거라 생각된다치킨너겟도 먹어봤는데 맛있지만 칙필레 버거 만큼의 놀라움은 없었다 치킨패티가 들어간 버..
뉴욕, 그레고리 커피(Gregorys Coffee) 뉴욕 증권가를 걷다가 들어간 이곳 Gregorys Coffee 그레고리 커피다스벅이 즐비한 뉴욕이지만 뉴욕 태생의 커피는 바로 이 그레고리 커피라고 한다 See Coffee differently 커피와 함께 먹을 머핀하나를 샀는데 후회했다.. 벽돌인줄 알았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연하고 구수한 커피였다, 내 스타일이다진한 커피에서 요즘 연한 커피로 갈아타는 중인데 내 입맛에 딱 이었다 연한 커피를 원한다면 그레고리커피를 추천하고 싶다 위치는? 42 Broadway, New York, NY 10004 미국 - 19.10.29 그레고리커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