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 (19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원여행, 광한루원 그리고 아담원 엄마 생신을 맞아 남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서울에서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네시간을 더 달려서야 남원에 가까스로 도착할수 있었다 다행히도 약속했던 시간에 남원 청학동회관에서 만나 점심을 맛있게 먹고선 남원여행이 시작되었다청학동회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맛본집 카테고리에 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선 근방에 위치한 광한루원으로 갔다빗방울이 살짝 흩날리나 싶더니 흐린날씨가 계속 이어졌다남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역시 춘향이와 광한루라고 생각된다초록초록한 광한루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처음이라 그런지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다 누각에서 애완용 새와 놀고 있던 어린이를 발견새가 날라가지 않고 주인 주위만 멤도는게 신기했고 청아한 목소리는 너무 아름다웠다엄마 팔에 새를 올려주는데 표정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것처럼 보였다 :).. 태안여행, 천리포수목원 그리고 신두리 해안사구 부모님과 충남 태안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태안은 안면도가 워낙 강세이다 보니 안면도밖에 생각나지 않지만 이번엔 좀 특별히 여행을 구성해봤다천리포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과 주변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가 이번 여행의 목적지다천리포횟집에서 만나 맛있게 점심을 먹고선 천리포 해수욕장을 구경했다* 천리포횟집은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요즘 수목은 가격이 보통 9천원인가 보다비싸단 생각보단 잘 가꿔진 수목원을 단돈 9천원에 본다는 생각으로 :) 벽초지는 화려한 수목원이었다면 천리포는 자연에 나무를 추가한 모습이었다날씨가 흐렸지만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바퀴 돌면 기분이 좋아진다 뷰 포인트 발견와꼬랑 엄니의 모습을 담아봤다 :) 민병갈 기념관민병갈씨가 이 수목원을 만드셨는데 알고보니 태생은 미국.. 강원도 여행, 고성과 속초에서 1박2일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가 생겨 강원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마스크로 중무장하고 아침 일찍 고성을 향해 출발했다, 오랜만에 수란씨와 형님네 부부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약속의 장소 고성까진 생각보다 멀었다, 3시간을 달린 끝에 만남의 장소인 고성 동해반점에 도착했다동해반점은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중국집이다멋진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으며 먹는 짜장면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짜장면과 탕수육이 유독 맛있었던 동해반점으로 기억될거 같다 수란씨의 가이드에 따라 이번엔 속초로 이동했다속초로 가는길에 차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되었다,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점검 메뉴얼이 깜빡이고 있다불긴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질 않는다, 차를 갓길에 세워 뒷 바퀴를 보니 바람빠지는 소리가 .. 남해여행, 금산 보리암 그리고 다랭이마을 하동을 떠나 남해로 향했다남해 여행이 시작되었다 하동 - 금산 보리암 - 다랭이마을 - 삼천포 - 서울 한시간을 차로 달려 남해 금산 보리암에 도착했다입구에서 차들이 많아 20분가량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주차비 4천원, 버스비 왕복 2천 오백원, 입장료 천원 .... 뭐 이리 많은지.... 보리암을 향해 걷다보면 중간에 포토존이 나온다저멀리 은모래비치가 보인다 +_+날씨가 흐리지 않고 맑았더라면 더 멋있을뻔 했다 십여분을 걸었더니 보리암이 보인다기암괴석 사이에 자리 잡은 보리암은 정말 멋진 절이라 생각된다 20년전 고딩때 가족여행으로 온뒤로 두번째 방문인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여기서 바라보는 남해바다는 더 멋있었다카메라를 최대한 땡겨서 은모래비치를 담아봤다, 보리암 반대편 정상과 금산.. 하동여행, 삼성궁 그리고 최참판댁 설 연휴를 맞아 하동여행이 시작되었다오늘 여행 코스는 이렇다 서울 - 덕유산휴게소 - 삼성궁 - 최참판댁 - 하동켄싱턴리조트 - 화개장터 맛남의광장에 나왔던 덕유산휴게소까지 일단 고고~한우국밥과 멘보사과를 맛있게 먹고 하동 삼성궁으로 다시 이동했다 장수를 지나 산청을 지났더니 하동 청학동에 도착했다청학동하면 어릴적 티비에서 보던 김봉곤 훈장님이 생각나는 동네다, 삼성궁이 청학동에 위치하고 있었다주차장에 도착하니 거대한 새가 반겨준다 :) 청학선원 삼성궁이렇다고 한다 입구에서 왠지 모르게 삼국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묘하게 든다입장료는 어른 7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싸지만 구경하다보면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웅장한 규모였다 지리산 계곡물이 흐르는 이곳곳곳에 얼음이 얼어있는데 이런곳에 입수를 .. 뉴욕여행 7일차, 뉴욕과 작별의 시간 뉴욕 여행 7일차다오늘은 한국으로 복귀하는날, 아침부터 만감이 교차한다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브루클린 다리까지 조깅해 보기로 하고 무작정 뛰쳐 나갔다 ㅋㅋPACE 대학교로 뜀박질해서 갔고 블루클린 다리까지 올라갔다 오르막길에선 뛰는게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런~ 런~ 숨이 턱까지 차올라 브루클린다리 중간에서 뒤를 돌아보니 와우~정말 푸르른 하늘과 삐죽삐죽 솟은 맨하탄의 빌딩들이 너무 멋었었다 헐떡이는 숨을 가담으며 기념샷을 ㅋㅋ쉬지 않고 뛰시는분들 존경합니다요 돌아갈 생각하니 막막하다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으니 다시 뛰었다날다람쥐 와꼬는 역시 잘뛴다, 내가 문제지... 카메라 들고 뛰는것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뒷태를 잘 찍었다 앗 그리고 이 근육질 형님 또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찰칵브루클린교 처음 왔을때.. 뉴욕여행 6일차, 그리니치 빌리지 그리고 핼러윈데이 퍼레이드 뉴욕 여행 6일차시차를 비롯한 모든 신체 리듬이 뉴욕화 되어있는데 내일이면 고국으로 복귀다만감이 교차하는 6일차 :)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나보다비에 촉촉히 젖은 고층 건물들은 색감이 더 짙어져서 멋있게 느껴졌다 숙소에서 일찍나와 근처에 위치한 프랑스제과점 Financier Patisserie 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따뜻한 커피에 나폴레옹과 촉촉한아몬드크로와상을 먹었는데 욜라 맛있었다나폴레옹과 크로와상은 역시 프랑스표 빵집이 최고인듯하다, 따봉 !! 월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만나러 뉴욕증권거래소로 걸어갔다아침이라 그런지 양복쟁이들이 많이 보인다저번에 스쳐지나갔던 조지워싱턴이 지키고 있던 건물에 들어갔다뉴욕 증권 거래소의 과거 모습을 간직한 박물관 이었다 뉴욕 증권 거래소 변천사, 이렇게.. 뉴욕여행 5일차, 소호거리 그리고 블루노트 뉴욕에 온지 언 5일차다뉴욕 스트릿에서 느껴지는 쓰레기 냄새에 완벽한 적응을 했다 :) 아침의 뷰는 빌딩뷰다 :) 어제 한국 스타일로 먹었던 오픈키친가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왔다아침은 접시로 먹는 메뉴가 없었다 ㅠ..ㅠ고민끝에 웨스턴 스타일의 오믈렛 세트를 주문했는데, 싱겁다.. 미국에서 싱겁다를 얘기할 줄이야...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기분으로 먹었더니 기분이 그리 썩 좋진 않다 아침의 브루클린 다리가 궁금해서 브루클린교를 가봤다아침이라 그런지 관광객보단 현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다아침의 브루클린교에서 인증샷을 찍고 뉴욕희 소호거리로 이동했다 소호거리 도착이곳에 온 이유는 소호거리 구경도 있지만 파타고니아에서 쇼핑과 아마존4스타 마켓이 궁금해서다소호는 보통 10~11시에 오픈하..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