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 (189)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르웨이, 올레순(Alesund) 로엔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고민 끝에 올레순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로엔도 아쉬운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잘 있어라 산데 캠핑장 로바트네트 호수도 안녕 로엔 소개자료에 나오는 교회에 잠시 들렸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운치 있게 느껴졌다 오래된 돌 십자가가 이곳에서 발견된 건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블라블라~ 설명이 되어 있었다 교회에서 바라본 로엔의 모습 아름답다 :) 비가와서 그런지 꽃들도 생기가 넘쳐흐른다 올레순까지 가려면 부지런히 가야 한다~ 무브~ 무브~ 그런데.. 이게 뭔가.. 미친듯한 풍경이 자꾸 쉬게 만든다 완전 따따봉! 올레순을 가려면 페리를 한번 타야 된다 구간이 긴 만큼 비싸게 받는다 :( 긴 구간이라 페리 안에 들어가서 쉬었다 핫도그를 비롯해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 노르웨이, 게이랑에르(Geiranger) 로엔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게이랑에르를 가는 날이다 게이랑에르는 노르웨이 대표 관광지중에 손꼽히는 곳이기에 더욱 설레기도 한다 날씨가 좋아서 완전 땡큐다~ 로엔에서 게이랑에르 가는 길도 환타스틱 했다 외길 터널과 높은 산을 계속 올라간다, 우리의 야리스가 힘들어한다 야리스, 힘내라!! 게이랑에르 가는 길에 만난 어느 산꼭대기 산 위에 호수가 얼어서 눈으로 덮여 있었다 중간에 차를 잠시 멈췄다 힘들어하는 야리스 쉬고 우리는 경치 구경도 하고 와~ 고지대여서 그런지 살짝 춥기도 하고 바람도 쌩쌩 불지만 경치는 완전 장관이다 캬~ 멋지구만 따봉!! 이런 곳에 선 짬푸샷을.. 이제 다시 고고~ 게이랑에르를 가기 전 들를 곳은 바로 이곳이다 dalsnibba mountain 전망대 달스니바로 가는 길에 만난 거.. 노르웨이, 로엔(Loen) 로엔의 아침이 밝았다 공기 좋고~ 새소리 나고~ 완전 굿 아침을 간단히 챙겨 먹고 스카이리프트를 타러 이동했다 로엔에서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카이 리프트 +_+ https://www.hovenloen.no/ 대로변에 있어 찾기는 쉽다 날씨가 완전 좋다~~ 높이가 어마어마 하다 띠로리~ 30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주변을 맴돌았다 주변에 도로를 비롯해 공사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디선가 차가 하나둘씩 오더니 공사가 시작되었다 한 손에 커피를 들고 나타나는 작업자들, 뭔가 유럽스럽다 :) 요런 포크레인도 열일 중이다 미친듯한 배경에 작은 포크레인이라니 +_+ 여덜시 오십 분쯤 되니 직원분이 들어오라 한다 우리가 1등이다 캬캬캬 앗.. 가격이?.. 노르웨이, 오다에서 로엔으로 이동 오다 마을의 아침이 밝았다 3박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로엔으로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오늘의 일정이다, 노르웨이 여행 중 가장 긴 장거리 루트다 캬~ 오늘 페달좀 밟겠구만 odda - stegastein - flam - loen 아저씨가 아침 일찍 일나 가서 작별의 인사는 못하고 숙소를 나왔다 상쾌한 오다 마을의 아침을 감상해 보자 :) 오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출발했다 휘발유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비쌌다 리터당 2200원 정도 되는거 같다 잉? 30분 갔을까? 차량이 통제되었다 산사태가 났는지 30분간 통제된다고 한다 ㅠ 이것도 여행의 일부일뿐, 피오르드를 보면서 쉬었다 이 구간이 무너졌나 보다 오다 마을 올 때 봤던 긴 다리를 다시 지나간다 멋있고 웅장했던 다리, 피오르드를 가로지르는.. 노르웨이, 오다마을 구경(Odda) 오다 마을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트롤퉁가의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 아침이다 ㅋㅋ 뭔가 몸이 더럽게 무겁다, 그래서 아저씨께 말해서 1박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아침으로 어제 먹다 남은 피자랑 과일을 먹었다 몸은 무겁지만 집에만 있기엔 여행객의 자세가 아닌거 같아서 오다 마을의 중심부로 마실 나갔다 오다 마을 시내는 작았다, 그리고 조용했다 이곳에서 쇼핑을 매의 눈으로 했다 노르웨이 트롤퉁가를 상징하는 잠바를 하나 구입했다, 트롤퉁가를 오른 자만이 이 잠바를 입을 수 있다 ㅋㅋ 그리고 아시아 음식이 땡겨 중국 식당에 갔다 음 맛있다 밥은 푸석했지만 탕수육은 훌륭했다 오다 마을 인포에 들려 주변에 볼거리를 물어봤더니 폭포를 추천해 주셨다 우리가 갔던 폭포 말고 더 웅장하다고 한다 미친 폭포였는데 더 미친 폭포가.. 노르웨이, 트롤퉁가를 가다 오다 마을의 아침이 밝았다 결전의 날이다 :) 트롤퉁가는 알려진 대로 노르웨이 3대 트래킹 중에 하나로 가장 악명 높은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의 일정이다 오다마을 - 티세달에 위치한 트롤퉁가 주차장 - 트롤퉁가 꼭대기 - 오다 마을 새벽 여섯 시에 기상하여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트롤퉁가가 있는 티세달로 이동했다 차로 20여분 달려 트롤퉁가 주차장에 도착 아침 7시인데 주차장의 절반은 이미 차 있었고 트래커들의 분주함이 보였다 트롤퉁가 동지들 반갑소!! 인터넷에서 트롤퉁가 정보를 검색하다가 많이 보았던 표지판 트롤퉁가 때문에 노르웨이를 왔는데 포기란 없다 :) 포기는 개나 줘버렷!! 초반부터 4Km 까진 고행의 길이 예상된다 :( 드디어 스타또!! 와.. 1Km 왔을 뿐인데 죽을거 같다 비가 부슬부슬 내..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오다마을 이동 베르겐의 아침이 밝았다 창밖을 보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아침에 동네 산책을 나섰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베르겐의 아침은 고요했으며 차분했다 조용한 카페로 들어가 가볍게 커피 한잔 하며 쉬어갔다 사장님께서 마을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조금 더 가면 아쿠아리움이 나온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동네에서 유명한 자살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다 ㄷㄷㄷ 완전 아름다운 가격에 커피와 케잌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나섰다 비를 맞으며 5분정도 걸어가니 아쿠아리움이 나왔다 부모님 손잡고 오는 어린이들이 자주 보였다 들어가 볼까 하다가 펭귄 보러 여기 온건 아니기에 발길을 돌렸다 펭귄씨 미안, 한국에도 당신 친구들이 많다오.. 마을 뒷쪽 언덕으로 이동해서 반대쪽 항구를 바라봤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항구 모습 ..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호텔은 편했다, 완전 꿀잠 잤더니 컨디션 굿~~ 아침 8시의 호텔에서 바라본 베르겐의 모습 베르겐의 우중충한 날씨는 익히 들었지만 막상 날씨가 좋지 않으니 아쉬움이 살짝 있었다 날씨는 모르겠고 배가 고파 조식먹으러 이동~ Clarion Hotel 의 조식은 완전 환타스틱했다 * 맛본집 카테고리에 별도로 올려놨으니 세부내용은 참고 든든하게 먹고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왔다 9시쯤 되니 갑자기 파란 하늘이 보였다, 오예~ Clarion Hotel 바이 공항에서 버스 타고 베르겐 중심부로 고고~ 기계로 하면 100 크로네 라는데 노르웨이 말을 하나도 몰라서 120 크로네 주고 버스에 탑승했다 20 크로네 더 주고 정신 건강에 도움 되었다고 생각한다 :) 30여분을 가는동안 동화 속 장면들이 자주 보였다 이곳이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