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0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에도가와바시, 우나기 하시모토(うなぎ はし本) 도쿄여행에 첫끼로 선택한 곳은 바로 이곳이다에도가와바시 역에 위치한 1835년에 문을 연 가게로 올해로 190년이 된 가게라고 한다 우나기 하시모토(うなぎはし本) 도쿄 빕구르망에도 오른 가게라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다초입부터 장어 굽는 연기 냄새가 솔솔 풍긴다내부는 공간도 컸고 손님들도 많았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봤다그나마 한자를 배워서 대충 어떤 꼬치고 어떤 술인지 알지만 그뿐이다 :)장어덮밥 상급과 보통으로 주문했다상과 보통의 차이는 장어 크기의 차이라고 하신다4000엔과 4800엔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다 물티슈가 두툼하고 부드러워 좋다오래돼 보이는 목재로 만든 후추통에 시선이 간다 따끈한 말차가 나왔다녹차보다 더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일본 답게 각자 먹을 밑반.. 판교, 팔딱수산 오랜만에 저녁 번개에 참석했다장소는 최근에 오픈한 횟집으로 선택했다 팔딱수산 이름 참 잘 지은거 같다 :)다행히 테이블 하나가 남아있어 앉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판교치곤 가격이 좋다사과나무로 훈연한 삼치회와 모둠회를 주문했다 사과나무로 훈연한 삼치회 등장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다사과나무로 훈연해서 향기도 좋고 숙성회에서 느낄 수 있는 식감이 있다김에 싸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은 멋진 회였다 적당한 시기에 모둠회도 나왔다제철 생선이 나온다 했는데 방어 위주로 차려졌다기름기 있는 방어회도 좋았고 숭어도 좋았다 회가 생각날 때 팔딱수산에 종종 올거 같다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5.02.20 팔딱수산에서 - 판교 현대백화점, 정인면옥 점심시간오늘은 평냉에 입문한 동료를 위해 이곳에 방문했다 정인면옥 여의도에서 일할 때 종종 갔던 곳인데 현백에도 있어 방문했다개인적으로 평냉 원탑은 필동면옥이지만 정인면옥 스타일도 좋아한다 평냉과 접시만두 반접시를 주문했다 따끈한 면수를 홀짝 홀짝 마시다 보면 밑반찬이 나온다평냉에선 반찬이 크게 필요 없지만 김치류가 맛있었다 접시만두가 먼저 나왔다내가 좋아하는 평양만두 스타일로 역시나 슴슴하니 맛있다이곳 만두의 특징은 두부를 잘게 으깨지 않아 두부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찍어도 맛있고 김치랑 먹어도 맛있다 :) 주인공 평냉 등장뽀얀 육수에 빠진 면의 자태가 아름답다 :) 국물을 텁텁하게 하는 계란을 바로 먹어버리고 면을 살살 풀어주고 육수를 드링..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힐즈 구경 그리고 복귀 아침부터 쌀쌀함이 느껴진다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0도 수준이다조식은 뜨끈한 와규 국물 요리를 먹고 밖으로 나왔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숙소 근처인 아자부다이힐즈로 운동 삼아 다녀왔다재개발 과정에 30여 년이 걸린 엄청난 결과물이다우리나라도 모아주택 열풍이 불고 있지만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 거꾸로 구경하는 느낌이 들어 정문으로 내려가 언덕길을 올라오며 구경했다입구부터 벚꽃이 반겨준다 한남동에 위치한 페이스 갤러리도 만났다얼마 전 한남동에서 만난 놀란드 작품이 이곳으로 이전해서 전시를 이어가나 보다오피스 공간에 들어가니 직장인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느껴진다며칠 뒤 내 모습이다 :)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조각들도 만날 수 있다아자부다이힐즈는 상업과 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와 긴자 소니 파크 그리고 다이칸야마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비가 내리고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간 다고 한다하루 만에 20도에서 5도로 떨어지는 날씨라니 스펙타클하다오늘의 조식은 소바로 선택했다 피규어의 성지인 아키하바라로 이동했다7년전 왔던 요도바시는 여전한 모습이다비가 내려 건물로 잽싸게 들어갔다 가챠샵 발견참 종류가 다양하고 많지만 내가 원한 카시오 반지 시계는 없어 아쉬웠다빵빵이를 기획한 분을 알고 있는데 빵빵이를 발견하니 뭔가 뿌듯하다 건프라 인기가 이리 많았던가?RG를 비롯해 MG까지 물량이 없다HG 만 남았고 허탈한 광경이 펼쳐졌다 :) 우리들의 영원한 피규어 드래곤볼에 눈길이 간다요즘 몸값이 올라가는 귀칼도 많이 보인다요즘 뜨고 있는 캐릭터인지 처음 보는 디테일한 캐릭터들도 많이 보였다 양재동 살..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와 미타의 가우디 그리고 도고시긴자 오늘의 일정은 다이칸야마의 건축물을 구경하고 일명 미타의 가우디라 불리는 특이한 건축물을 보러 갈 예정이다그리고 시장에 맛집이 많은 도고시긴자까지 돌아볼 예정이다오늘의 조식은 메밀면으로 선택했고 참치에서 연어로 교체했다든든하게 먹고 오늘 일정을 나섰다 히노키조 공원에 위치한 21_21 디자인 사이트로 도보로 이동했다도심 한가운데 잘 가꿔진 공원이 있다니 좋다이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났다 놀이터를 발견미끄럼틀과 그네의 디자인이 독특했다그래서 그런지 더 신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공원 곳곳에 예술을 녹아낸 듯한 기분이 든다 21_21 디자인 사이트 발견윽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3월 7일까지 미술품 재배치 기간으로 휴장이다겉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땅속에 거대한 공간이 숨어 있는.. 일본 도쿄, 에도도쿄 건축정원과 오모테산도 그리고 아오야마 오늘은 도쿄시를 벗어나 고가네이시에 위치한 에도시대 건축정원을 보러 가는 날이다조식은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와꼬는 면 요리를 나는 소고기 탕을 맛있게 먹고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 나올 때 밖을 보니 어색한 풍경이 보인다도심 곳곳에 묘지들이 보이는데 일본 문화라고 한다가까운 곳에 모셔두고 수시로 찾아와 참배를 드린다고 하니 어찌 보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JR 라인을 타고 고가네이시로 이동했다JR 라인은 처음인데 두 개층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서 이동했다 무사시고가네이 역에 도착했다에도건축정원에 버스를 타고 들어갈까 하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가는 길에 벚꽃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정말 많다에도건축정원 입구에 내려 공원을 걸어서 들어갔다여기 꽃피면 정말 장관일거 같다는.. 일본 도쿄, 세키구치 대성당 그리고 쿠사마 야요이 뮤지엄 도쿄 여행이 시작되었다와꼬의 건축 기행 컨셉과 도쿄의 시장 조사 트렌드가 결합된 주제로 여행은 시작되었다새벽에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에 6시에 도착했다근 7년 만에 김포공항 방문인데 입구에 있던 커다란 도자기가 없어졌다줄은 길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대기실에서 30여분 대기 후 비행기에 탑승했다ANA 항공은 처음이다기내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닭고기 카레를 비롯해 샐러드와 빵과 후식까지 완벽했다 하네다 공항의 비행기에서 좌측에 앉으면 후지산을 볼 수 있다는 소릴 들었다마침내 자리는 좌측 창가를 볼 수 있는 가운데 자리였다시즈오카 근처에 도착하니 저 멀리서 우뚝 솟은 산이 보인다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후지산이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 절차를 마치고 숙소로 정한 롯폰기로 향했다수이카..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26 다음